본문 바로가기
리뷰[REVIEW]/책[Book]

[자기계발 서적]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을 담은 책

by 문청이 2022. 3. 23.
반응형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썸네일


자기 계발 서적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을 읽고

 

대입에 관심 없을 나이인 초등학생도 하버드 대학교라고 하면 자연스레 명문대를 떠올린다. 전 세계 1위 대학교라는 이미지가 굳건하고 학문의 역사가 깊어 학문을 탐구하는 사람에게는 선망의 학교가 되기도 한다. 그만큼 하버드 대학교에는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인재들이 모이는 장소다. 이런 하버드 대학교의 상위 1퍼센트는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일까?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줄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일화와 그 사람이 성공을 이루게 된 배경과 특징을 이야기해준다. 전개는 성공한 사람의 일화를 얘기하고 그 이야기 속에서 교훈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 책의 흥미로운 키워드를 뽑자면 "노력"과 "꾸준함"이었다.


노력,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아야 의미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과거를 한 대 세게 맞은 기분이어서 기억에 남는 구절이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노력이 베이스가 되어야 한다. 최고의 야구 선수는 손에 물집이 잡히고 굳은살이 배기도록 노력하고, 세계 최고의 피겨 선수 김연아는 무릎이 닳도록 연습하고 연습했다. 이러한 노력은 상위 1퍼센트가 되기 위해 재능보다 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노력은 단순히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안 좋은 습관을 가진 채 노력을 한다면 안 좋은 습관이 더 강화가 될 뿐이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내 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랐다. 단순히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성적이 오르겠지란 생각과 함께 문제집만 반복하여 풀었다. 성적은 당연히 오를 리 없고 나는 멍청한 공부 방법이 틀렸음을 성인이 되어서야 깨달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명치를 세게 맞은 기분이다. 나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고 노력만 했다. 오답 노트의 존재를 무시했고 나중에서야 왜 하라고 하는지 이해를 하게 됐다. 시험공부를 하며 오답 노트를 꼭 작성해야 한다는 이유 중 하나가 왜 틀렸는지 이유를 알 수 있어서이다. 이것은 내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고 올바른 노력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처럼 노력은 올바르게 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또 다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반응형

간격 효과, 꾸준함이 있어야 완성할 수 있다.

 

한 연구 내용이 있었는데, 집중 학습을 하는 A그룹과 장기간 학습하는 B그룹으로 나누어 학습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였다. 총 학습 시간은 같고, A그룹은 2주에 1번 집중해서, B그룹은 꾸준히 매일 학습을 진행했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내용을 평가했을 때 B그룹에 속한 사람들의 성과가 더 좋았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은 이처럼 꾸준한 학습을 강조한다. 오랜 기간의 학습은 한 분야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통해지게 만든다고 한다. 여기서는 이것을 "간격 효과"라고 하는데, 나는 이 용어가 1만 시간의 법칙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느꼈다. 1만 시간의 법칙은 1만 시간의 노력이 있어야 비로소 실력을 갖춘다는 법칙인데, 간격 효과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도 이와 같은 맥락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가지 느낀 점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하든 힘든 순간은 다가오지만 그 장애물을 넘어서고, 또 넘어서야 진정한 전문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가 나온다. 한 사람의 모든 일생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여러 사람의 인생 각 한 부분을 보여준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이 단순히 성공하는 특징을 가진 것이 아니라 여러 요인과 그 특징이 어우러져 성공이 발현됐다고 생각한다. 그 특징만 가지고 있다 하여 무조건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모두의 장점을 다 체화하려고 따라 하기보다는 이를 참고하여 자신의 환경, 시대적 배경 등을 고려하고, 자신의 노하우를 만들어가는 것은 어떨까? 충분히 성공을 향한 동기 부여가 되는 책이었고 성공 노하우를 전달하는 책이었다. 이제는 이 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반응형

댓글